초중고·일반부 30명 선정…상장·상금 1천20만원 수여
(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환경부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서울 북한산 국립공원 생태탐방연수원에서 '제2회 국립공원 사랑 프레젠테이션 대회' 결선과 시상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전날 초·중·고등부와 일반부로 나누어 전체 30명에게 각각 대상(환경부 장관상)·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을 시상했다.
일반부 대상 수상자에게 100만 원의 상금을 주는 등 전체 수상자에게 1천20만 원을 수여했다.
이 대회는 올해 국립공원 제도 50주년, 공단 창립 30주년을 맞아 국립공원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자연과 사람이 함께 행복한 국립공원을 만들어가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지난 4월부터 석 달간 접수한 결과 모두 212명이 신청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권역별 예선을 거쳐 최종 결선 진출자 30명이 선정됐다.
김영래 국립공원관리공단 탐방복지처장은 "이번 대회에서 나온 우수한 의견을 공원관리 현장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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