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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더불어민주당 현안 해결 공조한다

(춘천=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강원도와 더불어민주당은 18일 도청에서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2018년 국비 확보 및 평창동계올림픽 준비 등 현안 해결에 적극적으로 공조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최문순 지사 등 도 지휘부와 백재현 국회 예결위원장, 윤후덕 간사를 비롯해 송기헌 예결위 위원, 심기준 더불어민주당 도당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도는 문재인 대통령의 강원지역 공약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당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통령 공약사업은 올림픽 성공개최 지원, 군 해안경계시설 과학화·동해안 경계철책 단계적 철거, 원주 부론산단 디지털 헬스케어산업 적극 지원 등이다.

평창동계올림픽 경기장 시설 사후관리, 평화특별자치도 지정 등 국정과제에 직접 거론되지 않은 핵심 현안의 국가정책 반영 협조도 구했다.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도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예산 확보방안도 논의했다.

정부예산 반영이 필요한 주요 사업은 스마트 토이 SW 융합 생태계 조성, 경원선 철도 건설, 동해안 군 경계철책 철거, 폐광지역 관광상품 개발, 올림픽플라자 유산조성 사업 등 41건이다.

최문순 지사는 "평창올림픽 예산 확보에 큰 도움을 주어 감사하다"며 "내년 예산은 올림픽 이후를 준비하는 예산이 중점으로 주요 예산 중 빠진 올림픽 시설 관리 국비 지원과 제2 경춘국도 건설 등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호소했다.

백재현 예결위원장은 "국민이 새로운 정부에 많은 기대를 하듯 야당에서 여당이 된 최문순 지사에게도 기대감이 클 것"이라며 "예산 구조개혁으로 강원도가 내년 예산 확보가 쉽지 않겠지만 새로운 정부, 여당 도정에 대한 기대에 부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imb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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