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롯데그룹이 주요 계열사를 중심으로 배당성향 확대 등 주주가치 제고에 나서겠다고 발표하자 롯데그룹주가 17일 동반 강세를 보였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롯데쇼핑[023530]은 전 거래일보다 9.20% 뛰어오른 26만7천원에 거래를 마쳤다.
롯데푸드는 2.21% 상승한 60만원에 마감했고 롯데칠성[005300]은 1.99%, 롯데제과[004990]는 1.02% 올랐다.
롯데손해보험[000400](3.15%), 롯데정밀화학[004000](1.73%), 롯데케미칼[011170](1.71%) 등 다른 계열사 주가도 함께 상승세를 탔다.
롯데쇼핑과 롯데푸드, 롯데칠성, 롯데제과는 이날 장중 공시를 통해 배당성향을 최근 2년 평균(12∼13%)의 2배 이상인 30%까지 높이고 중간배당도 시행하는 등 주주가치를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롯데그룹은 이들 4개 계열사를 분할 합병하는 방식으로 지주사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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