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연합뉴스) 김선경 김동민 기자 = 16일 오후 4시 50분께 경남 김해시 생림면 한 비철 금속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불은 공장 야적장에 있던 마그네슘 폐기물에서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21대와 50여명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인 끝에 화재 발생 3시간 만인 오후 7시 50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
마그네슘은 물과 반응하면 폭발하는 성질이 있어 소방당국은 주변에서 모래를 동원해 불을 덮는 질식소화 방식으로 진화 작업을 벌였다.
불은 마그네슘 폐기물 10t, 고철, 컨테이너 등 공장 일부를 태우고 소방서 추산 1천100만원의 재산 피해를 냈다.
화재 현장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소방당국은 전했다.
불이 난 공장은 부산∼대구고속도로 주변에 있다. 이 때문에 연기가 고속도로로 번지면서 한때 주변 차량이 통행에 불편을 겪기도 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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