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해군 1함대 함정 손상통제 훈련팀 교육훈련이 한창이다.
손상통제는 적 공격으로 발생한 침수, 화재 등 함정 피해 확산을 차단하고, 신속하게 복구하는 것이다.
함정과 승조원 생존 가능성을 확보하는 해군 전투력 복원의 핵심요소이다.
각 함정 7∼11명으로 구성된 손상통제 훈련팀은 함정 손상통제 훈련을 주관하고 집행하는 역할을 한다.
해군 1함대는 지난 5월부터 함정 손상통제 훈련팀 집중 교육훈련에 들어갔다.
현재 손상통제 훈련장에서는 6개 함정 약 30명이 훈련 중이다.
교육훈련은 화재, 침수, 인명 손상 등 동시 다발적 상황을 부여한 실전적인 실습이다.
해군 1함대 훈련전대장 정성용 대령은 16일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집중적으로 교육하고 실전적으로 훈련해 함정 손상통제 훈련팀 전원을 교관화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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