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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여성네트워크대회 30일 개막…120개국 200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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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여성네트워크대회 30일 개막…120개국 200명 참가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여성가족부는 오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군산시 새만금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17회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대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전라북도와 군산시가 공동개최하는 이번 대회는 재외 한인 여성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활성화해 국가 경쟁력을 확보하자는 취지로 마련되며, 주제는 '4차 산업혁명과 여성의 역할, KOWIN 미래의 길을 열다'이다.

120개국 주재 공관의 추천을 받은 200여 명의 여성 리더와 차세대, 국내 여성 단체장과 직능단체장, 여성인재 아카데미 추천자 등 3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첫날 행사는 개회식과 기조강연에 이어 토크 콘서트, 글로벌 여성 리더 포럼, 환영 만찬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의 기조강연을 듣고, 포럼에서는 제4차 산업혁명과 실질적 성 평등 사회구현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가치 등 다양한 이슈를 놓고 토론한다.

31일에는 행복한 인생 2막을 위한 미래 설계, 4차 산업혁명 시대 창의적 교육, 스타트업 여성 창업과 소통 마케팅 활용 방안 등 활동 분야별 포럼이 펼쳐지고 군산 지역 문화 탐방 등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지난 2001년 여성부 출범과 함께 시작한 이 행사는 매년 한 차례씩 치러지고 있으며, 2009년부터 여성 정책 교류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공동 개최하고 있다.

첫 대회가 끝나고 결성된 자체 모임 세계한민족여성재단(KOWINNER)은 행사 후원과 함께 한민족 여성의 네트워크 구축과 활성화, 차세대 인재 발굴 등에 앞장서고 있다.

ghwa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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