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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내년부터 입학금 전면 폐지…"교육정책 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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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내년부터 입학금 전면 폐지…"교육정책 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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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내년부터 입학금 전면 폐지…"교육정책 부응"

(창원=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창원대학교는 2018학년도부터 입학금을 전면 폐지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현재 창원대의 입학금은 17만원으로 한 해 1인당 평균 등록금 390만원의 약 4.3%이다.

입학금 폐지로 줄어드는 예산은 대학 운용예산을 개선해 재정 효율성을 높이는 방법으로 해결할 방침이다.

창원대의 입학금은 전국 4년제 대학 평균 입학금인 50여만원보다 낮다. 등록금 역시 지난 2009년부터 올해까지 9년 연속 인하 또는 동결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다.

하지만 창원대는 학생과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정부의 고등교육정책 방향에 부응하기 위한 차원에서 입학금을 받지 않기로 했다.

창원대의 입학금 폐지안은 등록금심의위원회 등 내부 절차를 거쳐 조만간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창원대 최해범 총장은 "그동안 학생과 학부모에게 부담이었던 입학금 문제가 정부 차원에서 폐지 추진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국립대학교의 책무에 최선을 다하고자 이와 같은 결정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home1223@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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