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서 광복절 경축 공연·체험행사
(천안=연합뉴스) 이은중 기자 = 제72주년 광복절을 경축하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가 13일 충남 천안에 있는 독립기념관에서 펼쳐졌다.
이날 '광복 72주년 및 독립기념관 개관 30주년 경축' 공연행사로 겨레의 집에서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소재인 비눗방울과 탈을 이용해 매직쇼와 인형극이 진행됐다.
전통음악인 사물놀이와 판소리를 현대식 감성으로 재해석하고 줄타기 등 다양한 기예와 함께 퓨전 퍼포먼스인 난장 앤 판도 선보였다.
마술 쇼, 버스킹, 라인 유스 오케스트라, 저글링&서커스도 열려 많은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겨레의 큰 마당에서는 태극 바람개비 만들기, 캐리커처, 역사인물 배지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타투체험과 개관 30주년 축하 리본 달기 등이 열렸다.
광복절 경축식은 오는 15일 오전 10시 겨레의 집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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