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로하스박람회 11일 개막…10개국 바이어 참가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건강과 지속가능한 삶의 방식을 추구하는 제6회 로하스(LOHAS) 박람회가 11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막이 오른다.
이번 행사는 인도·네덜란드·스페인·베트남 등 10개국 38명의 바이어가 참가한 가운데 13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청정헬스푸드와 뷰티향장, 힐링체험, 메디컬, 청정에너지, 6차 산업 분야 등 300개 업체가 참여해 상품을 전시한다.
로하스맨리포팅 프로그램과 제주에서 꼭 사야 할 명품(제꼭사)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제주 향토기업에 대한 인터넷 쇼핑몰 입점지원 및 해외 물류 센터 이용 편의 등도 제공된다.
제주밭담쌓기 체험과 과즐 만들기 체험, 미용침맞기, 피부나이측정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이번 박람회는 산업통상자원부·한국산업기술진흥원·제주도경제통상진흥원 등이 주최하고, 제주한라병원·제주도관광협회·한국로하스협회·가교가 주관한다.
로하스는 '건강과 환경의 지속가능성을 고려하는 라이프 스타일'을 뜻하는 말의 영어 약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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