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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자라는 미술관'…전국 문화시설 9곳 유아 문화예술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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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자라는 미술관'…전국 문화시설 9곳 유아 문화예술교육





(세종=연합뉴스) 이웅 기자 = 아이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을 체험하고 배울 기회를 주기 위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 지역 박물관, 미술관 등 전국 9개 문화기반시설에서 진행된다.

올해 개설된 프로그램으로는 친숙한 생활 속 소재를 활용한 '생각이 자라는 미술관'(경남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을 비롯해 가상현실(VR) 미술관을 관람하고 아이들이 직접 작품을 만들어 전시하는 '영은미술관 공간 속으로 풍덩'(경기 영은미술관), 조형작품을 만들며 자연생태를 이해하는 '미술과 자연으로 자라는 슬기로운 귀요미(충남 임립미술관) 등이 있다.

이밖에 '움직이는 그림자 여행단'(경기 안양문화예술재단), '꼼질꼼질 발레동물원'(경기 의정부예술의전당), '잠비와 함께 떠나는 알록달록 비단길여행'(충북 한국잠사박물관), '상상하는 아시아'(광주 아시아문화원), '얼쑤~소리랑 놀아보자!'(전북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옛 그림 속 동물 이야기(전남 순천대박물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함께 2014년부터 '유아 대상 문화예술교육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까지는 전문교육강사가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찾아가는 '파견형' 프로그램이 주였으나, 올해부터 지역 문화기반시설 내 공간과 지역 문화콘텐츠를 활용하는 '방문형' 프로그램을 추가했다.

문체부 관계자는 "새 프로그램들이 아이들의 창의성, 감성, 사회성, 공감 능력을 키우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사업을 더욱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abullapi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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