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SKT·KT 사물인터넷 전문가 육성에 한뜻
(대구=연합뉴스) 최수호 기자 = 대구시는 SK텔레콤, KT와 사물인터넷(IoT) 전문가 육성에 힘을 모은다고 9일 밝혔다.
SK텔레콤과 KT는 시가 지난 6월 연 IoT 아카데미 활성화를 위해 자사 플랫폼 활용 기회와 교재·전문 강사를 지원한다.
IoT 아카데미는 예비창업자 등을 가르치는 전문 교육과정과 일반인 교육과정으로 구성해 2019년까지 운영한다.
시는 오는 27일까지 전문 교육과정에 참여할 25명을 모집한다. 3개월 교육기간에 재료·부품 구매 비용, 시제품 제작 등을 지원한다.
IoT 아카데미 홈페이지(iotacademy.or.kr), 대구시 홈페이지(daegu.go.kr), 대구평생학습포털 온라인 학습통(tong.daegu.go.kr)에서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홍석준 대구시 미래산업추진본부장은 "지역산업 혁신을 위해 역량 있는 IoT 인재양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su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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