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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캐릭터 새·점박이물범·등대 중에서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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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캐릭터 새·점박이물범·등대 중에서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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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캐릭터 새·점박이물범·등대 중에서 뽑는다




(인천=연합뉴스) 강종구 기자 = 인천시의 새로운 캐릭터 후보가 새, 점박이물범, 등대 등 3개로 압축됐다.

인천시는 지난달 온·오프라인 설문조사를 거쳐 9일 인천 캐릭터 최종 후보 3개를 선정했다.

캐릭터 후보 중 하나인 새는 남동유수지에 집단 서식하는 멸종위기종인 저어새 또는 인천을 상징하는 가상의 새 등이 최종 캐릭터로 검토되고 있다.

점박이물범은 백령도에서 서식하는 천연기념물이라는 점에서, 등대는 한국 최초의 등대인 팔미도 등대가 인천에 있다는 점에서 강력한 후보로 올랐다.

시는 10월 중 3개 후보 중에서 인천의 새로운 캐릭터를 최종 선정하고 내년부터 이를 활용한 마케팅과 조형물 조성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인천시의 현재 캐릭터는 시의 새·꽃·나무인 두루미·장미·목백합 등 3가지를 합친 형태다.

시는 1996년 설정한 현 캐릭터가 인천의 특성을 살리지 못한다고 보고 캐릭터 교체를 추진했다.

인천시는 일본 쿠마모토현이 쿠마몬 캐릭터를 개발해 도시 인지도를 높이고 관광산업을 활성화한 것처럼 인천을 상징하는 최적의 캐릭터를 개발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iny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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