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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 "추석 전후로 3선 도전여부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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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 "추석 전후로 3선 도전여부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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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원순 서울시장 "추석 전후로 3선 도전여부 결정"

    KBS '냄비받침' 출연…"지난 정권 땐 방송출연 번번이 취소돼"


    (서울=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이 추석 전후로 3선 도전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 시장은 "3선 도전 여부를 결정하는 대로 시민들에게 알리겠다"고 밝혀왔는데, 그 시기를 추석 전후로 구체화한 것이다.


    8일 KBS와 서울시에 따르면 박 시장은 이날 밤 11시 10분에 방영되는 예능 프로그램 '냄비받침'에 출연한다.

    지난 3일 '냄비받침'을 녹화한 박 시장은 서울시장에 또 도전할지 묻는 진행자 이경규의 질문에 "추석 전후로 결정하겠다"고 답했다.



    오랜만에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박 시장은 "지난 정권 때는 방송이 다 취소돼서 한 번도 못 나왔다"며 방송출연이 뜸했던 사연도 말한다.

    박 시장은 "방송 일정이 다 잡혔는데도 마지막에 킬(kill) 당했다"며 "(이번에 출연한) 냄비받침을 10번 정도는 재방송해줘야 한다"고 우스갯소리를 하기도 했다.


    문재인 대통령을 향한 미안한 마음도 드러냈다.

    박 시장은 지난 1월 대선 출마를 선언하고서 더불어민주당 경선 상대였던 문재인 대통령을 '청산되어야 할 낡은 기득권 세력'이라고 비판한 바 있다.


    박 시장은 "그 발언은 헛발질이었다"며 당시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자신을 찾아왔다는 뒷얘기를 전했다.

    박 시장은 문 대통령과 만나고서 감동해 형님으로 모시기로 했다며 "형님은 역시 형님"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과 박 시장은 사법연수원 동기지만 문 대통령이 3살 위다.

    박 시장은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평가,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와의 인연도 소개한다.

    chopar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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