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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차량 우선 신호 주면 출동시간 2분 이상 단축"

충북연구원 지난 4개월간 긴급차량 우선 신호 운영 분석 결과

(청주=연합뉴스) 이승민 기자 = 소방차 등 긴급차량에 먼저 교통 신호를 주는 출동시간이 2분 이상 단축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충북소방본부와 충북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4개월간 청주에서 '긴급차량 우선 교통 신호 시스템'을 시범적으로 운영한 결과 119신고 출동시간이 2분 40초에서 2분 50초 짧아졌다.

긴급차량 우선 교통 신호 시스템은 지방경찰청에 소방관을 파견해 긴급 출동 차량 이동 경로의 신호를 조정해 출동시간을 단축하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도소방본부는 지난 4월 3일부터 지난달까지 청주 주요 도로에서 이 교통 신호 체계를 시범 운영했다.

이 기간에 긴급 출동 차량의 교통사고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절반 가까이 감소했다.

인위적인 신호 조작으로 인한 교통불편 신고는 4건 접수됐다.

김충식 충북도소방본부장은 "지난 4일 열린 공청회를 통해 얻은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소방차 우선 교통신호시스템을 도입, 운영할 때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logo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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