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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창수, 배라큐다 챔피언십 3R 버디 5개…공동 1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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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창수, 배라큐다 챔피언십 3R 버디 5개…공동 1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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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창수, 배라큐다 챔피언십 3R 버디 5개…공동 14위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위창수(45)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배라큐다 챔피언십(총상금 330만 달러) 셋째 날 공동 14위에 올랐다.

위창수는 6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 주 리노의 몽트뢰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2·7천472야드)에서 끝난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만 5개 잡아내며 10점을 획득했다.

1·2라운드에서 각각 8점을 기록했던 위창수는 중간합계 26점으로 전날보다 5계단 상승한 공동 14위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

PGA 투어에서 유일하게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진행하는 이 대회에서는 앨버트로스 8점, 이글 5점, 버디는 2점을 더하고 보기는 1점, 더블보기 이하는 3점을 빼 각 홀의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정한다.

버디로 얻는 점수가 보기로 잃는 점수보다 크기 때문에 과감하고 공격적인 플레이를 유도하는 경기 방식이다.

위창수는 전반에는 7번 홀(파3)에서만 버디를 잡았지만, 후반 들어 12번(파4)·13번(파5)·14번(파4) 홀에서 연속 버디를 낚으며 상승세를 탔다. 마지막 18번 홀(파5)도 버디로 마감하며 기분 좋게 경기를 마쳤다.

단독 선두 그레그 오언(잉글랜드)과는 11점 차이다.

오언은 이날 버디 9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적어내 14점을 수확, 중간합계 37점으로 선두로 올라섰다.

첫날 15점을 쓸어 담으며 단독 선두에 올랐던 재미교포 존 허(27)는 공동 22위로 내려갔다.

전날 1점만 추가했던 존 허는 이날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8점을 획득, 중간합계 25점을 기록 중이다.

양용은(45)은 이날 버디 4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로 4점을 보태고 중간합계 14점으로 공동 61위다.

abbi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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