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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풍향계] 견조한 수출·반도체 수요·달러약세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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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풍향계] 견조한 수출·반도체 수요·달러약세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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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시풍향계] 견조한 수출·반도체 수요·달러약세에 주목

    (서울=연합뉴스) = 국내 증시를 둘러싸고 견조한 수출과 원자재 가격, 정보기술(IT) 사이클 둔화, 외국인 매매 변동성 확대 등 호·악재가 혼재돼 있다.


    7월 국내 수출은 작년 동기보다 19.5% 늘어나 7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세를 기록했다. 반도체(57.8%)와 석유화학(13.5%), 철강(11.3%) 등 분야가 수출 증가세를 지속했다.

    곧 발표될 7월 중국 수출 지표도 한국과 비슷한 궤적을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 중국 수출은 7월에 완만한 글로벌 수요 회복에 정보기술(IT)과 자본재 호조로 10%대 성장세를 나타내고 수입 지표도 양호할 것으로 관측된다.


    반면 IT 사이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와 주요 반도체 가격 약세로 한국 IT 업종 변동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2000년대 소재와 산업재, 2010년대 중국 소비관련주, 작년 이후 IT주 등 국내 증시 주도주는 중국 경제 정책과 상관관계가 높다. 최근 중국 IT 수요가 지속되는 과정에서 반도체의 견조한 상황은 계속될 것으로 판단한다. 다만 올해 실적 증가 이후 내년을 모멘텀 둔화의 시기로 판단할지, 높아진 절대 금액 유지에 따른 재평가로 판단할지가 중요하다.



    또 포트폴리오 관점에서 달러인덱스의 향방이 중요하다.

    증시 변동성 지수(VIX)가 높아지고 있어 단기적으로 달러가 기술적인 반등을 보일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미국과 중국의 제조업 경기지수가 호조를 보이고 기업들의 자금조달 환경이 부정적으로 변하는 상황이 아니라는 점에서 달러인덱스가 강세로 돌아설 가능성은 크지 않고, 경제 상황을 고려하면 오히려 3분기 약세 가능성이 더 크다.

    이달 말 잭슨홀 미팅 전까지 달러 강세를 촉발할 만한 요인도 많지 않아 달러인덱스는 박스권 하단에서 횡보하거나 소폭 약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한다. 이에 따라 일정 기간 견조한 원자재 가격 상승세 속에 소재와 산업재의 우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


    코스피 주간 전망치로 2,360∼2,430을 제시한다. 원/달러 환율은 1,125∼1,140원을 전망한다.

    이번 주 주목할 만한 대내외 주요 경제 지표와 이벤트(현지시간)는 다음과 같다.



    ▲ 7일(월) = 중국 외환보유고

    ▲ 8일(화) = 중국 수출입

    ▲ 9일(수) = 한국 실업률, 일본 소비자기대지수, 중국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

    ▲ 10일(목) = 미국과 일본 생산자물가지수

    ▲ 11일(금) = 한국 수출입물가지수,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작성자: 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위원 lawrence.kim@nhwm.com)

    ※ 이 글은 해당 증권사 애널리스트(연구원) 의견으로 연합뉴스의 편집방향과 무관함을 알려드립니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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