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황재균(30·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이 팀의 패배를 벤치에서 지켜봤다.
황재균은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오클랜드의 오클랜드-알라메다 카운티 콜리시엄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방문경기의 선발 라인업에 빠졌고, 대타나 대수비 등으로도 출전하지 않았다.
샌프란시스코는 1-6으로 패했다. 전날 오클랜드를 제압해 4연패에서 탈출했지만 좋은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시즌 성적은 41승 68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최하위다.
황재균을 대신해 7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한 코너 길라스피는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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