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LG, 주말 두산전에 '여름사냥' 이벤트
(서울=연합뉴스) 프로야구 LG 트윈스는 5~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주말 홈경기에 '여름 사냥' 이벤트를 진행한다.
LG는 이 기간 야구장 외야석 상단에 야자수 미스트를 설치해 피서지의 낭만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외야 광장에 총 5개의 미니 물놀이공원을 운영해 어린이들에게 시원한 물놀이 기회를 제공한다.
1루 내야광장에서는 대형 쿨 트리, 입장 게이트 및 광장에는 쿨 존을 운영한다. 이밖에 '물풍선 복싱' 이벤트를 진행해 게임을 통해 참가자에게 기념품 및 아이스크림을 증정한다.
경품도 푸짐하게 준비했다. 이틀간 1루 내야광장에 특별 경품 응모함을 설치해 6회 말 종료 후 마스코트의 추첨을 통해 경기당 휘센 에어컨 1대와 톤 플러스 스튜디오 3대를 지급한다.
수박 빨리 먹기, 물총 빨리 쏘기 이벤트 게임으로 예선과 결선을 통해 제이파크 아일랜드에서 제공하는 항공·숙박권이 경품으로 증정된다. 특별 이닝 이벤트로 우승자 블록 전원에게 아이스크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또한, 이랜드크루즈와 연계해 추첨경품으로 한강 유람선 승선권을 제공하고 LG 트윈스 유니폼 착용자와 홈경기 티켓 소지자에게 유람선 승선권 20% 할인혜택을 준다. 클라우드게이트에서는 프로모션 부스를 운영해 레전드 야구존 이용권 및 야구교실 강습권 등을 제공한다.
LG 선수단은 양일간 이벤트 모자를 착용하고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changy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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