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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휴가철에도 뜨거운 자동차 판촉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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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휴가철에도 뜨거운 자동차 판촉전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국내 완성차업체들이 8월에도 신차를 비롯해 주력 모델의 가격을 낮추며 공격적인 판촉에 나선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이달 31일까지 신차를 출고하는 고객에게 여름 휴가비를 지원하는 '쿨 썸머 페스타' 행사를 한다.

출고 차종별로 아반떼는 30만원, 쏘나타 뉴라이즈와 투싼·싼타페·맥스크루즈 등 SUV 3종은 50만원의 휴가비가 각각 지급된다.

SUV 3종 출고 고객은 휴가비 대신 LG 공기청정기, 아이패드 5세대, 다이슨 선풍기 등 사은품을 선택할 수 있다.

이달 중 2018년형 싼타페를 구매하는 고객은 차량가의 5%를 할인받을 수 있다. 2천대 한정 판매이며 쿨 썸머 페스타 행사와 중복 할인은 안 된다.


기아차는 이달 중 K5·K5 하이브리드·K7·K7 하이브리드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20만원을, 스포티지 가솔린 모델을 출고한 고객에게는 50만원을 각각 할인해준다.

모닝 출고 고객은 5년 치 자동차세 40만원을 지원받거나 70만원 상당의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스팅어를 출고하면 36개월간 차량가의 1% 수준의 월납입금만 내면 되는 구매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한국지엠 쉐보레는 8월 말리부 구매 고객에게 120만원의 현금할인과 최대 60개월의 할부 혜택을 동시에 제공한다.

2천cc 미만의 차량을 보유했거나 자사 차량 구매 이력이 있는 경우에는 각각 30만원과 50만원의 추가 할인을 받아 최대 200만원을 절감할 수 있다.

2018년형 스파크와 트랙스 구매 고객에게는 70만원의 현금할인과 최대 60개월 할부 혜택이 동시에 적용된다.


르노삼성은 부분변경 모델로 출시된 뉴 QM3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20만원의 휴가비 지원, 4년 보증연장, 용품 구입가 50% 지원 중 원하는 혜택 한 가지를 제공한다.

장마철 침수 피해를 입은 차량을 교체하는 경우 SM6·QM6·QM3는 80만원, SM3·SM5·SM7는 50만원이 할인된다.

쌍용차는 할부(원금 1천만원 이상)로 G4 렉스턴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여름 휴가비 30만원를 지원하거나 프리미엄 윈도 틴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할부 기간과 유예율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하며 이 경우 중도상환 수수료를 면제해 준다.

티볼리 아머 구매 고객 대상으로는 7년·10만㎞의 무상보증 기간을 적용하고 30만원을 할인해주거나 전용 태블릿 내비게이션을 무상 장착해준다.


bryo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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