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2분기 영업이익 1천206억원…919.4%↑(종합)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김은경 기자 = 코웨이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2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1천206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919.4% 증가했다고 1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6천234억원으로 12.3%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작년 동기(28억원)의 34배로 불어난 952억원으로 집계됐다.
코웨이는 ▲ 환경가전사업의 견고한 성장 ▲ 제품 해약률 안정화 ▲ 주요 해외 법인 성장세 유지 ▲ 홈케어사업과 국내 화장품 사업 성장 등이 2분기 경영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정수기, 공기청정기, 매트리스 등의 판매 호조로 렌탈부문 판매량이 작년동기보다 3.2%, 전 분기에 비해서는 13.5% 증가한 39만7천 대를 기록했다. 이는 역대 분기 중 최대 규모다.
이재호 코웨이 부사장(CFO)은 "하반기에도 제품 품질 향상과 안전성 강화를 바탕으로 고객 신뢰를 쌓아나갈 것"이라며 "기능과 서비스 요소를 강화한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해 실적 성장세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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