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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예방 쉼터·마을 확대…경북도 돌봄 서비스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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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예방 쉼터·마을 확대…경북도 돌봄 서비스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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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예방 쉼터·마을 확대…경북도 돌봄 서비스 강화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는 고령화로 치매가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자 예방과 돌봄 인프라를 확충하기로 했다.

31일 경북도에 따르면 치매 극복 프로젝트인 '우리 마을 예쁜 치매 쉼터'와 '치매 보듬 마을'을 확대한다.

예방에 중점을 둔 쉼터를 현재 350곳에서 내년까지 700곳으로 늘린다.

마을회관, 경로당 등을 중심으로 운영하는 쉼터에서는 인지 강화 훈련 프로그램, 텃밭 가꾸기 등으로 치매 환자가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증세가 가벼운 환자 병세 진행을 지연하고 가족 상담, 정보 제공 등 기능도 한다.

보듬 마을은 15곳에서 50곳으로 확대한다.

마을 주민이 함께 치매 환자가 안전하고 덜 불편하게 생활하도록 돕는다.

주민 참여를 위한 협의체를 운영하고 치매 이해 교육을 한다.

또 시설과 마을 환경을 치매 환자에게 도움이 되도록 개선하고 조기 검진, 특화 프로그램 운영 등을 한다.

도는 전문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광역치매센터와 권역별 거점치매센터 외에도 올해 12월부터 시·군 보건소 25곳에 치매안심센터를 설치한다.

간호사와 사회복지사 등 620여 명을 새로 배치해 고위험군 환자를 지원한다.

치매 관리정책 컨트롤타워를 구축하기 위해 전담부서를 운영하고 신경과 전문의를 정책자문관으로 위촉한다.

haru@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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