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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트리플A서 2경기 연속 홈런·멀티히트…시즌 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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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트리플A서 2경기 연속 홈런·멀티히트…시즌 9호

타율 0.262로 상승…최지만, 무안타·1볼넷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메이저리그 재진입을 노리는 박병호(31)의 방망이가 뜨겁다. 두 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렸다.

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트리플A 구단 로체스터 레드윙스 소속 박병호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 주 톨레도 피프드 서드 필드에서 열린 톨레도 머드 헨스(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산하)전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1득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트리플A 시즌 타율은 0.259에서 0.262로 올랐다.

박병호는 전날에도 홈런을 포함한 2안타로 멀티히트(1경기 2안타 이상)를 작성했다.

그는 이날 첫 타석에서부터 안타를 생산했다.

2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중견수 방면 안타를 쳤다. 이후 2루로 진루했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4회초에는 포수 땅볼, 1-0으로 앞서기 시작한 6회초에는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우익수 공으로 물러났다.

박병호는 9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시즌 9호 홈런이다.

로체스터는 2-0으로 승리했다.

한편, 전날까지 이틀 연속 홈런포를 쏜 최지만은 안타 없이 볼넷으로 한 차례 출루했다.

뉴욕 양키스 산하 트리플A 구단 스크랜턴/윌크스베리 레일라이더스에서 뛰는 최지만은 노스캐롤라이나 주 샬럿 BB&T 볼파크에서 열린 샬럿 나이츠(시카고 화이트삭스 산하)전에 6번 지명타자로 나와 3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86에서 0.282로 하락했다.


ksw08@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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