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은 내달 2일부터 6일까지 특설매장에서 해외 명품 대전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특설매장은 최근 지하 1층∼2층으로 확장된 명품관 에비뉴엘의 일부 공간에 마련된다.
이번 행사에는 에트로, 멀버리, 막스마라, 겐조, 미소니, 듀퐁, 오일릴리 등 핸드백과 의류·잡화 관련 130여 브랜드가 참여해 150억원 어치의 물량을 판매한다.
이월상품을 포함해 할인 폭은 30∼70%에 달한다.
일부 브랜드는 2017 가을 겨울 신상품을 소개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최준용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해외패션팀장은 "이번 행사는 부산지역 고객뿐만 아니라 주변 도시의 원정 쇼핑객까지 끌어들이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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