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대 대한노인회 회장에 이중근 부영 회장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 제17대 대한노인회 회장에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당선됐다.
부영그룹에 따르면 28일 서울시 용산구 효창동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대한노인회장 선거에서 이 회장이 김호일 후보, 남상해 후보를 제치고 제17대 대한노인회 회장으로 당선이 확정됐다.
이 회장은 지난 7년간 대한노인회 부회장을 역임해 왔으며, 무주에 대한노인회 우정연수원을 기증하는 등 그동안 노인 복지와 관련해 각종 지원을 해왔다.
이 회장을 이날 당선증을 전달받은 자리에서 "700만 노인들의 권익을 대변하고 가장 존경받아야 할 어르신들의 단체인 대한노인회장 자리가 '봉사의 자리'라는 생각으로 대한노인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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