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779.83

  • 24.48
  • 0.87%
코스닥

831.43

  • 15.72
  • 1.86%
1/3

천안 업성저수지 2020년까지 생태공원으로 탈바꿈한다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천안 업성저수지 2020년까지 생태공원으로 탈바꿈한다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천안 업성저수지 2020년까지 생태공원으로 탈바꿈한다

(천안=연합뉴스) 이은중 기자 = 충남 천안시 서북부 업성동 업성저수지가 2020년까지 생태학습관과 인공습지 등을 갖춘 생태공원으로 탈바꿈한다.

천안시는 업성저수지 생태공원 조성사업이 기획재정부 2018년 국비 심의를 통과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올해 말까지 생태공원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을 수립한 뒤 내년에 기본·실시설계를 마치고 2019년부터 2년 간 266억원을 투입해 생태학습관, 생태탐방로, 수생 식물원, 주차장 등을 갖춘 생태공원으로 꾸밀 계획이다.

유지용수 공급, 하수관로 설치, 비점오염 저감시설 설치, 인공습지 조성, 준설 등을 통한 수질개선사업도 추진한다. 이 사업에는 368억원이 투입된다.

구본영 시장은 "업성저수지 수질개선사업과 연계해 친수공간을 조성하고 원앙및 치리 등 각종 생물 서식처를 보전해 지역의 대표적인 생태학습·생태휴식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1972년 조성된 업성저수지는 수혜면적 142ha에 유효저수량 95만2천㎥, 유역면적 507ha, 만수면적 37ha 규모의 농업용 저수지로, 농업용수로 사용하기 어려울 만큼 심하게 오염돼 수질 개선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ju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