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의 밤은 낮보다 아름답다…주말 반포서 재즈콘서트
(서울=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주말인 오는 29∼30일 반포 한강공원에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한여름 밤의 재즈' 콘서트가 열린다.
대중에게 익숙한 멜로디 중심으로 구성돼 재즈에 익숙하지 않아도 편안하게 콘서트를 즐길 수 있다.
펀츠(Funzz), 허소영밴드, 재즈 버스킹그룹 '찾아가는 자라섬 재즈' 등이 무대에 오른다.
공연장 한쪽 편에선 경기 가평군 특산품인 잣을 이용한 간식거리와 농부들이 직접 키운 무공해 과일, 채소를 판매한다.
공연은 오후 6시부터 9시까지다.
이달 29일에는 여의도 한강공원을 출발해 광진교까지 11개 다리의 야경을 보며 걷는 '한강나이트워크42k'가 열린다.
42km, 25km, 15km 코스를 실력에 맞춰 고르면 된다. 반드시 사전 접수해야 참가할 수 있다.
집결지이자 도착지인 여의도 녹음수 광장에선 참가자들이 피로를 풀 수 있도록 모래찜질, 마사지 코너가 마련된다. 푸드트럭에서 다양한 음식도 즐길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nightwalk42k.c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cho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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