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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카타르 연계' 테러지원 조직·개인 18곳 추가 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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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카타르 연계' 테러지원 조직·개인 18곳 추가 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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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우디, '카타르 연계' 테러지원 조직·개인 18곳 추가 제재

    (테헤란=연합뉴스) 강훈상 특파원 =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바레인, 이집트 등 카타르와 단교를 주도한 아랍권 4개국은 25일(현지시간) 카타르와 연계된 테러 조직 9곳과 개인 9명을 추가로 제재한다고 밝혔다.


    사우디 국영 SPA통신은 카타르와 직간접으로 관련된 이들 제재 대상은 시리아 내 알카에다 연계조직인 파테 알샴(옛 자바트알누스라)에 자금을 지원하는 등 테러리즘을 지원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보도했다.

    제재 대상에는 예멘(3곳)과 리비아(6곳)의 자선 단체와 언론사, 카타르인(3명), 예멘인(3명), 리비아인(2명), 쿠웨이트인(1명)이 포함됐다. 이들은 카타르의 자선 기관에서 나온 자금으로 알카에다를 지원했다는 게 사우디 측의 주장이다.


    카타르는 파테 알샴과 연루 의혹에 대해 이달 초 "미국 언론인이 파테 알샴서 석방되는 데 중재한 것은 사실"이라고 인정하면서도 "중재와 지원은 별개가 아니냐"고 항변했다.

    앞서 이들 4개국은 카타르와 단교한 지 사흘만인 지난달 8일 카타르와 연계해 테러 조직을 지원했다면서 개인 59명과 단체 12곳을 제재 대상으로 지정했다.



    SPA통신은 사우디 등 4개국을 '대테러 4개국'(ATQ· Anti-Terror Quartet )이라고 칭했다.

    카타르와 단교를 선언한 명분인 테러리즘·극단주의 지원을 부각하려는 작명으로 해석된다.


    hska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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