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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저소득층·기술기능인 국비유학생 10명 추가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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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저소득층·기술기능인 국비유학생 10명 추가 선발



(세종=연합뉴스) 고유선 기자 = 교육부와 국립국제교육원은 국가발전에 필요한 전략분야와 기초학문 분야의 인재 양성을 위해 '저소득층 및 기술·기능인 국비 유학생'을 추가 선발한다고 25일 밝혔다.

교육부는 당초 석·박사 국비 유학생 40명을 선발하기로 하고 공고를 냈지만 저소득층 전형과 기술·기능인 전형 선발 인원이 적어 이번에 각 4명과 6명을 더 뽑기로 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예년까지는 저소득층 지원자가 많지 않을 경우 일반 전형 선발을 늘렸지만 올해는 저소득 인재 지원을 강화하고자 추가 공고를 한다"고 전했다.

저소득층 특별전형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가운데 국외 대학에서 기초학문, 미래성장동력 관련 분야 연구를 희망하는 국내 대학 졸업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기술·기능인 전형은 특성화고 등을 졸업하고 중소기업에서 3∼5년 이상 재직하는 등 일정 요건을 갖추면 지원할 수 있다.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접수하면 되고, 면접은 출신 대학을 보지 않는 블라인드 면접으로 진행한다고 교육부는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국제교육원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석·박사 국비 유학프로그램은 1977년 시작된 뒤 2천여명의 학생을 지원한 사업이다.

신경철 유진로봇 대표, 진대제 전(前) 정보통신부 장관, 천장호 광운대 총장, 정갑영 전 연세대 총장 등 각계에서 활동하는 인재들이 지원을 받았다.

교육부는 내년부터 저소득층 특별전형 지원자격을 소득 2분위 계층까지로 넓히고 선발 인원도 늘릴 계획이다.

cind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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