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326.24

  • 38.16
  • 0.72%
코스닥

1,151.22

  • 6.89
  • 0.60%
1/3

"토지압류 해제해달라"…50대 자영업자 세무서 방화 시도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토지압류 해제해달라"…50대 자영업자 세무서 방화 시도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토지압류 해제해달라"…50대 자영업자 세무서 방화 시도


    (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세금 체납으로 압류된 토지에 대한 해제 요청을 거부당한 50대 자영업자가 세무서에 불을 지르려다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 및 현조건조물방화예비 혐의로 A(50)씨를 구속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20일 오후 5시 45분께 인천시 계양구의 북인천세무서에 찾아가 신나 1ℓ를 로비에 뿌리고 라이터로 불을 지르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시너를 뿌린 뒤 곧바로 불을 지르려고 했으나 라이터 불이 켜지지 않아 실패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곧바로 세무서 직원들에게 제압돼 경찰에 인계된 뒤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 조사 결과 자영업을 하는 A씨는 세금 3천500만원을 체납해 경북에 있는 본인 소유 땅 6개 필지를 압류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경찰에서 "체납된 세금 일부를 낼 테니 토지압류를 해제해달라고 요청했지만, 세무서에서는 체납액 전부를 내라고 해 화가 나서 불을 지르려고 했다"고 진술했다.

    chams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