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서울시교육청과 국민권익위원회는 21일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반부패청렴 정책협의회'를 열었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3월 서울시교육청이 국민권익위 청렴컨설팅 대상 기관에 선정된 데 따른 것으로 조희연 교육감과 박경호 권익위 부위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 20명 안팎이 참석했다.
권익위는 이날 청렴컨설팅 결과를 보고하고 서울시교육청 청렴도를 높일 정책을 제안했다.
서울시교육청은 권익위 제안을 토대로 기존 반부패청렴정책을 보완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민종 서울시교육청 감사관은 "작년 교육청은 권익위로부터 청렴정책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이해관계자 설문조사 등 청렴도평가 등급은 낮았다"면서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더 청렴한 교육청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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