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꿈나무 실내육상대회 24일 개막…"우수선수 발굴"
(대구=연합뉴스) 이재혁 기자 = 비등록 선수가 참여하는 2017 전국 꿈나무 실내육상경기대회가 오는 24일부터 이틀간 대구육상진흥센터에서 열린다.
대구시와 대구시교육청은 초등학생이 실내육상으로 육상과 친해지도록 해 우수선수를 발굴하려고 대회를 마련했다.
전국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816명과 일본 기타큐슈 초등학생 16명이 트랙 5개 종목, 필드 4개 종목에 참가한다.
개회식은 태권도 시범, 음악 줄넘기 축하공연 등을 펼치는 어린이 스포츠축제로 치른다.
한만수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참가 학생들이 시원한 육상진흥센터에서 마음껏 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한국 육상을 이끌 차세대 유망주를 발굴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yij@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