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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2:00

■ 여야, 정부조직법 최종합의…물관리는 특위서 계속논의


여야는 20일 국회 본회의를 열고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처리키로 최종 합의했다. 협상에서 쟁점이 됐던 환경부로 물관리를 일원화하는 문제는 국회에서 특위를 설치해 계속 논의키로 했다.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자유한국당 김선동, 국민의당 이언주, 바른정당 정양석 원내수석부대표는 20일 오전 국회에서 이런 합의사항을 발표했다.



전문보기: http://yna.kr/TpRh6KsDARl





■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된다…31만명 중 2년이상 일할 인력



전국 852개 공공기관에서 일하고 있는 기간제 근로자와 파견·용역 근로자 등 비정규직 31만명 가운데 향후 2년 이상 일할 인력은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무기계약직은 처우가 개선된다. 정부는 20일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추진계획'을 심의해 의결했다. 중앙정부, 자치단체, 공공기관, 지방공기업, 국공립교육기관 등 852개 공공기관 184만명 가운데 비정규직은 기간제 근로자 19만1천233명, 파견용역 근로자 12만655명 등 31만여명이다.



전문보기: http://yna.kr/PpR56KIDARx



■ 백운규 산업장관 청문보고서 채택…1기 내각 구성 마무리단계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는 20일 전체회의를 열어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산업위는 전날 백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했으며, 신고리 5·6호기 중단 문제를 둘러싼 공방이 길어지면서 차수를 변경해 이날 새벽 1시 30분께까지 청문회를 계속했다. 이날 회의에서도 후보자의 자질 문제를 두고 여야간 공방이 벌어졌으며, 결국 청문보고서에는 적격 의견과 부적격 의견이 모두 담겼다.



전문보기: http://yna.kr/7rRG6KSDARW



■ 불볕더위에 전국이 '가마솥'…서울·광주·용인·보성 폭염경보



국민안전처와 기상청은 20일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과 광주, 경기 용인, 전남 보성 등의 폭염주의보를 한 단계 높은 폭염경보로 대체한다고 이날 밝혔다. 또 경기 안산·시흥·심포·화성과 강원 태백과 북부·중부·남부산지, 충남 태안·당진·서산·보령·서천·홍성, 전북 고창·부안·군산·김제·진안, 제주 서부와 남부에는 폭염주의보를 추가로 발령했다.



전문보기: http://yna.kr/mqRu6KeDAR0



■ 檢, 박지원 서면조사 가닥…'제보조작' 이준서와 36초 통화 겨냥



문재인 대통령 아들 준용씨에 대한 '취업특혜 의혹 제보조작'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20일 국민의당 박지원 전 대표가 제보 조작 사실을 사전에 알았는지에 대한 확인 절차에 돌입했다. 서울남부지검 공안부(강정석 부장검사)는 제보가 공개되기 전 '주범' 이준서(구속) 전 최고위원과 통화를 한 것으로 드러난 박 전 대표에 대해 곧 서면조사를 할 예정이다.



전문보기: http://yna.kr/oqRf6KfDARc



■ 하성용 KAI 사장 사임…"검찰 조사서 의혹 설명"



방산비리 수사를 받아온 하성용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사장이 20일 오후 열릴 이사회에서 대표이사직을 사임한다. KAI는 가능한 이른 시일 내에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새 대표이사를 선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 사장이 사임함에 따라 장성섭 부사장(개발부문 부문장)이 새로운 대표이사 선임 전까지 사장 직무대행을 수행하게 된다.



전문보기: http://yna.kr/PpRD6KlDARl



■ 내 카드 등록금 결제 왜 안되나 했더니…카드사-대학 '뒷거래'



특정 신용카드사와 계약해 등록금 결제에 대한 독점 권리를 주는 대신 카드 결제 수수료를 리베이트로 받아온 대학 100여곳이 경찰에 적발됐다.금융당국은 해당 카드사에 대해 불공정 거래에 따른 행정적 제재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경기남부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 혐의로 A사 등 5개 신용카드사 법인과 계약 담당자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0일 밝혔다.



전문보기: http://yna.kr/lpRQ6KyDARi



■ 김동연 "경제정책방향 내주 발표…경제 패러다임 변화 시도"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일 "우리 경제는 저성장 고착화, 양극화 심화 등 구조적 문제를 안고 있어서 근본적 대처가 필요하다"며 "올해 경제정책방향에서 경제 패러다임을 바꾸는 시도를 하겠다"고 말했다. 김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다음주 화요일(25일) 새정부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전문보기: http://yna.kr/9qRW6KWDARt



■ 초중고 9곳 중 1곳, 교실 미세먼지 '야외수업 자제' 기준



전국 초·중·고교 9곳 가운데 1곳은 야외수업을 자제할 만한 수준의 미세먼지 농도가 학교 건물 안에서도 측정된 것으로 조사됐다. 20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김병욱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교육부에서 제출받은 학교 공기 질 측정 자료를 보면 지난해 전국 1만1천659개 초·중·고교(분교 포함) 가운데 1천351곳(11.6%)은 건물 안에서 측정한 미세먼지 농도(㎍/㎥)가 80 이상이었다.



전문보기: http://yna.kr/SHRa6KVDARQ



■ 미·중 경제대화, 빈손으로 막내려…양측 신경전 '팽팽'



차후 미·중 관계의 가늠자로 주목받았던 '포괄적 경제대화'(U.S.-China Comprehensive Economic Dialogue)가 1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렸으나 빈손으로 막을 내렸다.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 출범 이후 처음 열린 이번 대화에서 양국의 최고위 경제관료들은 시작부터 날카로운 신경전을 벌이다 산적한 양국 간 경제 현안과 관련해 아무런 돌파구도 찾지 못했다고 AP와 AFP 통신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전문보기: http://yna.kr/mnRM6KYDAR1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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