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연합뉴스) 이은중 기자 = 충남 천안시는 지난 16일 내린 집중호우로 유실된 북면 은석산 등산로를 폐쇄하고 입산을 통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폭우로 은석산 내 어사 박문수 테마길 중 계곡물소리길 옆 목교와 파고라 등이 파손됐고, 등산로 90% 이상이 유실된 것으로 시 조사 결과 파악됐다.
시는 복구를 마칠 때까지 어사 박문수 테마길 이용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다.
시는 이와 별도로 폭우로 생긴 포트홀(도로가 움푹 팬 구멍)에 대한 일제 조사를 한 뒤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다. ☎ 041-521-4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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