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19일 오후 청주시 청원구 덕벌초등학교에서 '강동무료중식봉사회' 회원이 육군 장병들에게 짜장면을 배식하고 있다.
서울 강동구 중식당 운영자 등으로 구성된 봉사회는 이날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수재민과 수해 복구 인력을 위한 무료 급식 봉사에 나섰다.
강동무료중식봉사회 회원 12명은 급식 차량을 동원, 이날 수재민과 복구 인력 800여명에게 무료로 짜장면을 제공했다.
이 봉사회 회장 정관훈씨는 "청주 시민들이 심각한 수해를 입었다는 소식을 듣고 새벽부터 음식을 준비해서 달려왔다"면서 "짜장면을 맛있게 드시고 힘내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글·사진 = 이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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