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조아제약, 미국 특허 취득 소식에 급등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조아제약[034940]이 돼지의 알파에스1 카제인 유전자에 대한 미국 특허를 취득했다는 소식에 19일 장 초반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2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조아제약은 전날보다 14.79% 오른 5천200원에 거래됐다.
조아제약은 돼지의 알파에스1 유전자와 프로모터, 발현벡터를 이용한 목적 단백질 제조방법과 관련한 미국 특허를 취득했다고 전날 장 종료 후 공시했다.
회사 측은 "이 특허는 형질전환 복제돼지를 포함한 포유류의 유즙으로부터 목적하는 단백질을 발현할 수 있는 벡터"라며 "인간 성장호르몬에 대한 형질전환 복제돼지의 제작에 사용 중"이라고 설명했다.
조아제약은 미국에 앞서 한국과 호주, 캐나다, 중국, 일본, 유럽, 프랑스, 독일, 스위스, 영국에서 특허를 이미 취득했다고 덧붙였다.
hyunmin6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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