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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 "현대건설, 안정적 이익 실현…목표가↑"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교보증권은 19일 현대건설[000720]이 2분기에도 안정적 이익을 실현했고 하반기 해외 신규 수주도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5만2천원에서 5만5천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백광제 연구원은 "현대건설의 2분기 매출액 4조8천억원, 영업이익 2천700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6%, 0.7% 각각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국내 매출액 증가가 해외 수주잔고 감소에 따른 매출액 감소를 상쇄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주택·건축 부문의 꾸준한 이익 증가에도 해외 매출 증가 둔화에 따라 원가 회복이 더뎌지면서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2천850억원)를 다소 밑돌겠지만 안정적 이익 증가는 지속한다"고 분석했다.

백 연구원은 "현대건설의 주가는 유가 하락, 해외발주 지연 등으로 인해 4월 이후 약세를 보이고 있다"면서도 "주택 경기 호조가 계속되고 있고 바레인 밥코 등 하반기에 기대되는 해외 신규 수주가 있는 만큼 중장기 성장 동력이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이어 분양 일정이 하반기에 몰려 있는 데다 GBC 프로젝트, 베네수엘라 메인 패키지 등 신규 착공·착공 예정 물량이 늘고 있는 점에서 하반기 주가를 기대해볼 만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주가가 하락하면 중장기 차원에서 매수 대응을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chomj@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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