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사용 승인…객실 1천700개
(서울=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용산구는 국내 최대 규모의 객실(1천700개)을 갖춘 용산관광호텔 사용을 승인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용산관광호텔은 인력 채용 등을 거쳐 올해 10월 영업을 시작한다.
호텔은 용산역 뒤편 옛 관광버스터미널 부지에 지어졌다. 지하 4층, 지상 40층 규모의 6성급이다.
호텔 운영은 프랑스계 글로벌 호텔 체인인 아코르와 미국계 앰배서더가 합작한 '아코르 앰배서더 코리아'가 맡는다.
용산구가 2014년 5월 관광호텔 건축허가를 냈고, 같은 해 7월 건축이 시작됐다.
용산구는 용산관광호텔 건축주인 서부T&D로부터 주민 휴식공간(200㎡)과 원효전자상가 건물 일부(6천㎡)를 기부채납 받았다. 용산구는 이곳을 전자상가 재생을 위한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용산역 내 HDC현대아이파크몰이 증축 공사를 하는 가운데 용산구는 이에 따른 공공 기여시설로 용산역-버스정류장-용산관광호텔을 잇는 다리 설치를 요구했다.
2018년 5월 다리 설치가 끝나면 용산역, HDC신라면세점, 용산관광호텔, 용산전자상가가 하나로 연결된다고 용산구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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