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2:00
■ 특검 '靑민정 캐비닛 문건' 이어 '정무수석실 자료'도 분석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박근혜 정부 시절 청와대 민정비서관실에서 발견된 문건들에 이어 정무수석실에서 나온 자료들에 대해서도 본격적인 분석에 착수했다. 특검팀 관계자는 "17일 청와대에서 정무수석실 문건 사본을 전달받았다"고 18일 밝혔다. 특검팀은 앞서 지난 14일에도 청와대로부터 민정비서관실 캐비닛에서 발견된 300여종의 문건 사본을 건네받아 주말 내내 분석 작업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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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檢, KAI 협력사 5곳 압수수색…일감 몰기·비자금 의혹 수사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수백억대 원가 부풀리기 의혹과 하성용 대표의 횡령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18일 협력업체들을 추가로 압수수색했다. 서울중앙지검 방위사업수사부(박찬호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검사와 수사관 수십명을 P사 등 KAI 협력업체 5곳에 보내 납품 관련 문서들과 회계 장부, 컴퓨터 하드디스크 디지털 자료, 관련자 휴대전화 등을 확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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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靑 "8·15 특사 없다…물리적으로 불가능"
청와대는 오는 8·15 광복을 맞아 특별사면을 단행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18일 기자들과 만나 "8·15 특사는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며 "특사의 주체는 법무부이고 사면을 준비하려면 시스템상 3개월 이상 소요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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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론산업, 선진국 수준으로 키운다…"5년간 1조2천억 투입"
정부가 부가가치가 높은 드론 산업을 선진국 수준으로 육성하기 위한 중장기 발전계획을 내놓는다. 드론 핵심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드론 하이웨이' 등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국토교통부는 이달 19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리는 공청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드론산업 발전 기본계획(2017∼2026)'을 발표한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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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靑 "정보공개요구 적극 수용"…정보공개심의위원도 전면 공개
청와대는 18일 국민의 정보공개요구를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지난 9년 간 부분적으로 공개되던 정보공개심의회 위원도 전면 공개한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정보 공개를 내실화하기 위해 전체 7명의 심의위원 중 외부위원의 구성을 4명으로 늘려 학계, 법조계, 시민단체, 전문협회 등의 전문가들로 채웠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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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바 시급도 강남이 1위…서울지역 평균은 7천180원
서울의 아르바이트 시급이 지방보다 많고, 서울에서는 강남이 가장 많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8일 구인·구직 포털 알바천국에 따르면 최근 한국노동사회연구소와 공동으로 올해 상반기 등록된 청소년·청년 아르바이트 채용공고 30만3천885건을 분석한 결과 서울지역 아르바이트 평균시급이 7천180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평균 시급인 6천997원보다 183원(2.6%) 많은 것이고, 올해 법정 최저임금인 6천470원보다도 높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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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하반기 채용 늘리겠다"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은 18일 "신정부가 추진하는 일자리 창출을 통해 우리나라 경제 발전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 위해 기업인들이 많이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 부회장은 이날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열린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이용섭 부위원장과 15대 기업 대표 간 정책간담회에서 기업들을 대표해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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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염물질 부실검사 막는다…법개정안 국무회의 통과
발암물질 등을 제대로 검사하지 않은 채 허위로 결과서를 작성하는 등 부실한 오염물질 검사를 막는 규정이 마련된다. 환경부는 18일 환경분야 시험·검사의 부실 측정 악습을 근절하기 위한 '환경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앞으로 환경분야 시험·검사 측정업무의 대행 계약을 맺은 업체는 20일 안에 그 사실을 시·도지사나 대도시 시장에게 반드시 통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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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대노총 '적폐 기관장' 10인 명단 발표…사퇴 촉구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등 양대노총 공공부문노동조합 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는 18일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공공기관 적폐 기관장' 10인 명단을 발표하고 사퇴를 촉구했다. 공대위는 "국정농단 세력에 의해 임명된 기관장들의 경영 농단과 그로 인한 폐해는 공공부문 노동자와 국민이 부담할 수밖에 없다"고 사퇴 촉구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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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말리아 해적 활동 재개…상반기 선박 3척 납치
한동안 잠잠하던 소말리아 해역 해적 활동이 최근 다시 활발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해양수산부가 발표한 '2017년도 상반기 전 세계 해적사고 발생 동향'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발생한 해적사고는 모두 87건으로 지난해 상반기 98건에 비해 11.2% 감소했다. 하지만 소말리아를 비롯해 한동안 해적 활동이 뜸했던 일부 해역에서 사고 발생 건수가 올해 들어 크게 증가하고 공격의 폭력성도 높아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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