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16일 오전 6시 30분께 충북 5개 시·군에 내려졌던 호우경보가 모두 해제됐다.
청주기상지청은 이날 오후 2시를 기해 청주, 증평, 진천, 괴산, 보은에 내렸던 호우경보를 모두 해제했다고 밝혔다.
이날 새벽부터 2시 현재 청주 290.1㎜, 증평 225㎜, 진천 149.5㎜, 괴산 173㎜, 보은 62㎜의 비가 내렸다.
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강한 비는 그쳤으나 곳에 따라 천둥·번개와 함께 시간당 10㎜ 안팎의 비가 더 내리겠으니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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