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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쇄신파 '남원정' 한자리에…'보수몰락' 자아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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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쇄신파 '남원정' 한자리에…'보수몰락' 자아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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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조 쇄신파 '남원정' 한자리에…'보수몰락' 자아비판

    남경필·원희룡·정병국, 26일 바른비전위 토론회 참석


    내년 지방선거 전략·보수통합 시기 등 '관전 포인트'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기자 = 옛 한나라당의 원조 쇄신파이자 바른정당의 중진 인사인 '남원정'(남경필·원희룡·정병국) 트리오가 모처럼 한자리에 모인다.


    16일 바른정당에 따르면 이들 3인방은 오는 26일 하태경 의원이 이끄는 바른비전위원회의 '열린비전 토론회'에 참석하기로 했다.

    이들은 17대 국회이던 2004년 한나라당(옛 새누리당의 전신) 소장파 중심의 '새정치수요모임'에서 삼두마차로 불리며 쇄신활동에 앞장섰다.



    이후 최순실 국정농단·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사건을 거치면서 김무성·유승민 의원 등 여타 중진 의원들과 함께 바른정당 창당에 힘을 보탰다.

    바른비전위 관계자는 16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지난 박근혜 정권을 기점으로 보수가 '궤멸'하는 사태를 막지 못한 데 대해 원조 소장파이자 선배로서 신랄하게 자아비판을 하는 방식으로 토론회를 진행하려 한다"고 말했다.


    사회는 최근 바른정당에 입당한 박종진 전 앵커가 맡기로 했으며 토론회는 바른정당 페이스북 라이브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토론회에서는 바른정당의 내년 지방선거 필승전략에 대한 세 사람의 생각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남 지사와 원 지사는 최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재선 도전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각각 밝힌 바 있다.

    특히 내년 6·13 지방선거 전 보수통합 혹은 보수연대 필요성을 두고 격론이 펼쳐질 가능성도 있어 주목된다.



    현재 이혜훈 대표가 이끄는 당 지도부는 자강론에 방점을 두고 있지만, 일부 의원들 사이에서는 늦어도 내년 초까지 당 지지율이 괄목할 만한 수준으로 오르지 않는다면 '결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제기되는 분위기다.

    하태경 의원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원조 쇄신파 3인방이 한자리에서 토론한다는 것 자체만으로 의미가 있다"며 "선배들이 제시하는 바른정당의 비전과 선거 전략 등은 위원회에서도 많이 참고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goriou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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