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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울산공장에 에너지저장장치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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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울산공장에 에너지저장장치 설치

KEPCO에너지솔루션, 현대중공업 등과 계약 체결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KEPCO에너지솔루션은 13일 현대중공업[009540], 현대일렉트릭[267260]과 경기 성남시 현대일렉트릭 회의실에서 현대중공업 울산공장 에너지저장장치(ESS) 설치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EPCO에너지솔루션에 따르면 울산에 설치하는 ESS는 산업용 설비 단위용량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인 50MWh급이다. 이는 1만5천명이 하루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는 용량이다.

우리 정부가 연말까지 목표로 추진하는 271MWh의 5분의 1에 해당한다.

KEPCO에너지솔루션은 이번 사업 공사설계, 시공 등 분야에 울산 지역 4개 중소기업을 참여시키고, LED조명 교체·히트펌프 설치사업 등에도 울산의 13개 중소기업을 참여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KEPCO에너지솔루션은 총사업비 220억원 중 100억원을 투자해 10월까지 ESS 설치를 마칠 계획이다.

이 사업을 통해 현대중공업은 에너지 사용료 150억여원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인규 KEPCO에너지솔루션 사장은 "에너지효율 향상을 통해 정부의 청정·스마트 에너지정책에 부응하고 에너지신산업을 이끄는 선도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kki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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