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 "2020년까지 상장기업 1천개 육성"
(서울=연합뉴스) 이세원 기자 = 신용보증기금은 창업에서 기업 공개(IPO)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중소기업을 지원해 2020년까지 상장기업 1천 개를 육성하는 'IPO-1000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신용보증기금은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 벤처캐피탈협회, 중소기업 특화 증권사 등과 협력해 IPO 후보 기업을 발굴하고 이들의 수요에 맞게 융·복합 지원을 집중해 중소기업의 자본 시장 진출을 활성화하겠다고 설명했다.
그간 신용보증기금의 지원을 받은 후 유가증권시장·코스닥·코넥스에 상장된 기업은 작년 말 기준으로 795개사이며 이는 전체 상장기업(2천126개사)의 약 37.4%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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