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금리 소폭 하락…3년물은 제자리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국고채 금리가 12일 3년물을 제외하고 소폭 하락(채권값 상승)했다.
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날보다 0.8bp(1bp=0.01%p) 내린 연 2.272%로 장을 마쳤다.
20년물과 30년물, 50년물도 각각 1.5bp, 1.4bp, 1.6bp 하락 마감했다.
5년물과 1년물도 0.3bp, 0.4bp 각각 내렸고, 3년물만 연 1.762%로 보합 마감했다.
강승원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간밤 미국채 금리가 내리면서 국내 금리도 하락했다"면서 "다만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의회 연설과 캐나다 중앙은행 금리 결정을 앞둔 경계감에 하락 폭은 다소 제한됐다"고 말했다.
hyunmin6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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