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경찰서·공주경찰서·안동경찰서 등
(서울=연합뉴스) 노재현 기자 = 한국은행은 13일 화폐위조범 검거에 공이 많은 경찰서를 포상했다.
대상 경찰서는 부산청 해운대경찰서, 충남청 공주경찰서, 경북청 안동경찰서, 서울청 중부경찰서, 충남청 홍성경찰서, 대구청 북부경찰서, 경기남부청 성남수정경찰서, 대전청 둔산경찰서 등 8곳이다.
해운대경찰서는 작년 12월 초 부산·울산 일대에서 오만원권 위조지폐가 잇따라 발견되자 끈질긴 탐문수사와 차량 번호 추적 끝에 위조범 6명을 검거했다.
공주경찰서는 올해 4월 공주시 산성시장에서 위조지폐 신고를 받은 뒤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피의자를 붙잡았다.
이밖에 안동경찰서는 지난 1월 화폐위조범 6명을 검거했고 서울 중부경찰서는 4월 버스정류장 주변에서 잠복수사를 통해 화폐위조범을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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