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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체력 어떻게 키우나' 경기교육청 정책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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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체력 어떻게 키우나' 경기교육청 정책 토론회

15일 체육교사 등 300여명 참석…"현장 의견 정책에 반영"

(수원=연합뉴스) 이영주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학생 체력증진 정책 수립을 위한 '경기도형 미래학교체육 설계 정책 토론회'를 오는 15일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학생 건강을 위한 교육 당국의 다양한 정책에도 불구하고 도내 저체력·비만 학생 비율이 줄기는커녕 오히려 늘어나는 등 학생 체력증진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문제의식에서 마련됐다.

최근 3년간 도내 저체력(학생건강체력평가 4∼5등급) 초등학생(5∼6학년)은 2014년 1만5천780명(6.4%), 2015년 1만6천522명(6.8%), 2016년 1만7천944명(7.8%)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 비만학생 비율도 2014년 9.8%, 2015년 10.2%, 2016년 11.2%로 증가 추세다.

도교육청 체육건강교육과 관계자는 "그동안 학생들의 체력 증진을 위한 정책은 주로 상부기관에서 수립해 학교현장에 적용하는 방식이었다면 앞으로는 현장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정책을 만들어 보고자 토론회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토론회는 체육교사가 들려주는 '학교체육 이야기', 체육 전문가가 소개하는 '미래학교체육의 방향' 등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패널토의, 참석자들과의 자유토론 순서로 진행된다.

체육교사 등 참석자 300여명은 '함께 만들어가는 미래학교체육'을 주제로 학교에서 이뤄지는 체육 활동의 문제점과 개선방향 등을 자유롭게 논의한다.

도교육청은 토론회에서 논의된 의견들을 검토해 내년도 학교체육 정책 수립에 최대한 반영할 방침이다.

young86@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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