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대구뮤지컬페스티벌 대상에 폴란드 '폴리타'
(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지난달 23일 개막한 제11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이 폴란드 뮤지컬 '폴리타'에 대상을 안기고 10일 막을 내렸다.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은 계명아트센터에서 열린 제11회 DIMF 어워즈에서 대상 작품으로 폴리타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창작뮤지컬상은 '피아노포르테', DIMF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 대상은 백석대 뮤지컬과 '올슉업' 팀이 받았다.
여우주연상은 폴리타에서 배우 폴라 네그리를 연기한 나타샤 우르바니스카, 남우주연상은 '투란도트'에서 목숨을 건 사랑에 도전하는 왕자 칼라프 역을 맡은 정동하에게 돌아갔다.
신인상은 '노트르담 드 파리' 주인공 케이윌과 '보디가드'에 나온 양파(본명 이은진)이 받았다.
장익현 DIMF 이사장은 폐막식에서 "올해 축제를 아름답게 기억해주시길 바란다. 내년에 더욱 성장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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