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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북부·산지 강풍주의보…먼바다 풍랑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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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북부·산지 강풍주의보…먼바다 풍랑주의보

남서풍 한라산 넘으며 푄 현상…북부 기온 34.1도까지 치솟아

(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제주지방기상청은 10일 오후 3시 30분을 기해 제주도 북부와 산지에 강풍주의보를 내렸다.

오후 5시를 기해서는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졌다.

제주공항에는 현재 강풍특보와 윈드시어특보가 발효 중이지만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는 현재 제주공항 항공기 운항이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도 북부와 동부에는 지난 5일부터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이날 제주의 낮 최고기온이 34.1도까지 오르는 등 무더위도 나타나고 있다.

반면 다른 지점은 낮 최고기온이 서귀포(남부) 27.1도, 성산(동부) 27.6도, 고산(서부) 28.1도에 머무르는 등 제주도 안에서도 기온 차가 컸다.

기상청은 강한 남서풍이 한라산을 넘으며 푄 현상이 발생, 북부 지역의 기온이 많이 올랐다고 설명했다.

기상청은 내일(11일) 아침까지 제주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며 해상에는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안전과 시설물 관리 등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또한 당분간 낮에는 폭염, 밤에는 열대야가 나타나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라고 덧붙였다.

atoz@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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