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467㎿급 영남파워 발전 준비완료
(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한국남부발전이 울산 남구 옛 영남화력발전소 부지에 건설 중인 영남파워가 발전 준비를 완료했다.
남부발전은 영남파워 건설의 핵심공정 가운데 하나인 가스터빈 최초 점화와 계통병입을 지난달 30일과 이달 5일 각각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
영남파워는 476㎿급의 일축형 복합화력발전소로 남부발전이 대주주로 참여해 인력과 기술을 지원하고 있다. 가스터빈과 발전기, 증기터빈이 단일축으로 연결된 설비 구조다.
2015년 8월 착공한 이 발전소의 공정률 89%다.
남부발전은 올해 11월 30일 상업운전을 목표로 증기터빈 발전개시를 위한 후속 공정을 진행하고 있다.
pc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