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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가뭄 되풀이되는 이유는…11일 보령서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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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가뭄 되풀이되는 이유는…11일 보령서 토론회

(대전=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는 충남 서북부권 가뭄 대책 마련을 위해 11일 오후 2시 충남 보령시 대천웨스토피아에서 각계 전문가가 함께하는 토론회를 연다.

최근 계속된 장맛비로 서울, 경기, 강원지역 등은 해갈 기미를 보이지만 충청과 호남은 아직도 물이 부족한 상황이다.

특히 충남 서부지역의 경우 2014년부터 가뭄이 계속돼 왔으며, 올해 1월 1일부터 전날까지 강수량이 362.4mm로 평년(501.1mm)의 72.3% 수준에 그쳤다.

전날 오후 12시 기준 보령댐 저수율은 11.5%로 예년(38.8%) 대비 29.6%를 기록했다.


앞으로 기후변화 등을 고려하면 가뭄은 더 심화되고 빈번할 것으로 우려된다.

공사 관계자는 10일 "이번 토론회에서는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충남도가 추진 중인 가뭄극복 대책을 소개하고 지역에 안정적 물 공급을 위한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하게 된다"고 말했다.

jyou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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