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존스컵 국제농구대회 1승 4패로 5위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여자프로농구 청주 국민은행이 제39회 윌리엄 존스컵 국제농구대회 여자부에서 6개 참가팀 가운데 5위를 기록했다.
한국 대표로 나간 국민은행은 9일 대만 장화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대만 A팀과 5차전에서 56-67로 졌다.
김가은이 19점, 김보미가 14점을 넣은 국민은행은 3점슛 13개를 터뜨렸으나 2점슛을 27번 시도해 6회 성공에 그치는 저조한 야투 성공률에 발목이 잡혔다.
실책도 21개를 쏟아내 12개의 대만 A팀과 대비를 이뤘다.
이번 대회에는 국민은행 외에 대만 A, B와 일본, 뉴질랜드, 인도 등 5개 나라에서 6개 팀이 출전했다.
대만 A와 일본, 뉴질랜드 등 3개 팀이 4승 1패로 동률을 이뤘고 대만 B가 2승 3패, 국민은행 1승 4패, 인도 5패 순으로 순위가 정해졌다.
국민은행은 이번 대회에 강아정, 심성영, 박지수 등 국가대표들을 제외한 선수단을 파견했다.
◇ 9일 전적
국민은행(1승4패) 56(10-12 18-16 14-20 14-19)67 대만 A(4승1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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